◎전북도 종축장서… 젖 많이 나게 유전자 조작국내 처음으로 3세대 핵이식복제 송아지가 태어났다.
지난달 31일 전북도 종축장은 29일 하오 5시10분께 김제시 백산면 도종축장에서 지난해 10월 3세대 핵이식 복제수정란을 이식한 젖소에서 275일만에 체중 48㎏ 체장 80㎝ 체고 88㎝의 건강한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는 젖소의 특징을 크게 보강해 젖의 생산량이 많도록 유전형질이 변형된 것으로 앞으로 각 특성별 강점만을 살린 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세대 핵이식복제 송아지란 핵이식된 수정란을 두번 더 반복 복제해 우수 유전형질의 수정란을 다량으로 생산, 대리모에 이식시켜 태어난 송아지다.<전주=이금택 기자>전주=이금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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