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가 청주공장에 화장지 4호라인을 증설, 화장지의 고급화와 생산확대에 나섰다.대한펄프는 500억원을 투자, 이탈리아 오버사와 미국 PCMC로부터 각각 도입한 초지기와 가공기를 청주공장에 확충,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화장지 4호라인은 지폭 2,940㎜, 분당 1,200㎜속도로 연간 9,450만개의 화장지(70m)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가공기에는 미국 크라이슬러사가 제작한 집진시설을 설치, 먼지발생량을 기존설비에 비해 60%이상 감소시켰다.
이로써 대한펄프는 기존의 설비를 포함, 연간 2억7,000만개의 화장지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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