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외고·비평준화고 2만5천명 학부모외국어고와 비평준화 지방고 등 29개교 학부모로 구성된 전국선발고교 학부모연합회는 29일 비교내신제 폐지에 항의하는 뜻으로 학생 2만5천여명의 전학원을 교육부에 집단 제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회측은 『학생의 전학은 학부모의 자유의사인 만큼 교육부는 일반계 고교로의 전학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전학이 허용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중순 전국 학교별로 철야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평준화 지방고교 학부모들은 지난달 24일 학생들의 전학원을 교육부에 집단제출했으나 교육부는 각 고교에 개별접수토록 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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