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본회담 적극 협력” 합의4자회담 예비회담을 위한 남북한, 미·중의 첫 실무접촉이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중국측의 참여로 4자회담 당사국이 처음으로 모두 참여하는 이번 접촉에서는 8월5일로 예정된 차관보급 4자회담 예비회담의 진행방식과 절차 등이 논의된다. 외무부 관계자는 27일 『이번 실무 접촉을 토대로 4자회담 예비회담을 열어 본회담의 일정과 장소, 의제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접촉에는 우리측의 이수혁 주미 대사관 정무참사관, 북한측의 이근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미국측의 마크 민튼 국무부 한국과장, 중국측의 주미 대사관 정무참사관이 각각 참석한다.
【콸라룸푸르 교도=연합】 미국과 중국은 26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남북한과 미국 및 중국이 참가하는 4자회담을 성사시키는데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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