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등 5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상임공동대표 손봉호 서울대 교수)가 25일 하오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강당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본부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공선협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부패한 정치문화의 청산여부를 가름할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돈선거와 지역주의를 뿌리뽑고 온 국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발대식후 신한국당 및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유권자들의 각성을 상징하는 「각성비」와 정책선거 실현을 뜻하는 「정책비」 등 2종의 빗자루를 들고 무관심, 금권·타락선거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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