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 경수로 사업 건설 예정지인 함경남도 신포의 금호지구에 28일 「KEDO 금호사무소」가 개설된다. 25일 경수로기획단(단장 장선섭)에 따르면 KEDO 금호사무소에는 우리측에서 외무부의 이현주(41), 서훈(43) 서기관이 각각 정·부대표로 상주 근무하며 영사보호 및 남북한, 미일간 연락 업무를 맡게 된다.미국측에서는 주한 미 대사관 경제담당 참사관을 지낸 존 호그씨와 현직 국무부 외교관인 데니스 드로니씨가, 일본에서는 외무성 외교관 1명이 파견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