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포항=고태성·김성호 기자】 예산 재선거와 포항북 보궐선거가 24일 실시된다.여야간 대선전초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예산 재선거는 이회창 신한국당대표와 김종필 자민련총재와의 대리전 형태로 치러지고 있어 선거결과가 향후의 대선정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또 포항북 보궐선거는 박태준 전 민정당최고위원과 이기택 민주당총재의 한판승부가 주목되고 있다.
예산은 52개 투표소에서, 포항북은 78개 투표소에서 각각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되며 밤 10시 전후에 당락의 윤곽이 판가름 난다. 예산에서 출마한 신한국당의 오장섭, 자민련의 조종석 후보 및 포항북에서 출마한 신한국당의 이병석, 민주당의 이기택, 무소속의 박태준 후보 등은 23일 밤 12시까지 정당연설회와 유권자접촉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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