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한해동안 정보통신업 경영·사업컨설팅업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종의 법인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은 모두 16만71개로 전년의 14만2,084개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리법인 가운데는 정보통신사업과 문화관련사업의 급팽창추세를 반영하여 이동전화 대리점, 오락문화사업, 경영컨설팅업체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종 법인이 전년보다 18.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도매업 15.5%, 건설업 12.1%, 제조업 11.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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