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1부(윤종남 부장검사)는 23일 만화 「천국의 신화」의 작가 이현세(41)씨를 소환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관련기사 33면> 검찰은 이씨가 2월부터 「해냄 미디어」를 통해 출간한 「천국의 신화」 1부 4권에 잔인한 폭력과 남녀간의 집단 성행위 장면을 삽입시킨 배경을 집중 조사했다. 관련기사>
검찰 관계자는 『이씨에게서 동물과 인간간의 변태적인 성행위 등 비윤리적 내용을 담고있는 「천국의 신화」 제작경위 등에 대해 상세한 진술을 받았다』며 『이 만화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음란성여부를 최종 검토한 뒤 재소환 및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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