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 기자】 대덕연구단지 한국자원연구소 전희영(49·고생물학) 박사는 22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용암리와 우매리 일대 도로변 백악기 퇴적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50여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된 화석은 둥글고 큰 초식공룡 발자국과 날카롭고 세갈래로 갈라진 육식동물 발자국의 특징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으며 크기도 직경이 10∼40㎝정도로 새끼에서 큰 공룡까지 다양하다. 또 화석주변에서 각종 조개류 화석과 물결무늬 화석, 소철류 화석 등 다양한 고대생물 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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