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올 연말을 목표로 대대적인 사업구조 조정작업에 착수한다.한화그룹은 22일 『김승연 그룹회장의 지시에 따라 올 3·4분기까지 그룹내 계열사별로 사업구조조정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연말까지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관계자에 따르면 김회장은 이달초 개최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제3의 개혁」을 내걸고 추진해온 사업 구조조정을 더욱 과감하게 시행,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강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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