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품 최고 60% 할인판매새로나백화점 스포츠 상설할인매장은 유명브랜드 스포츠레저용품을 알뜰구매하는 틈새시장이다. 시중 백화점세일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바캉스용품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한번 들러볼만하다.
시내에 흩어져있는 스포츠 레저분야 브랜드의 상설할인매장을 한데 모아두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 또 남대문시장과 명동의 중간지점에 있어 백화점과 재래시장물건의 비교구매가 가능한 입지조건 그리고 싼 가격대가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 신세계 등 대형백화점은 물론 남대문시장을 인근에 끼고 있으면서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강점을 골고루 갖춘 틈새시장을 나름대로 개척했다는 얘기다.
새로나 상설할인매장은 나이키 리복 아식스 르카프 프로스펙스 프로월드컵 버팔로 낫소 아레나 테크닉 코오롱 등 16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레저 등산용품과 수영복 물놀이 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신상품은 30%, 이월상품은 5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24일부터 들어가는 새로나백화점 세일기간동안에는 신상품은 40%까지, 이월상품은 별도의 기획전을 통해 더욱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중에서 47만원하는 코오롱텐트는 28만원, 9만5,000원짜리 코오롱 코펠은 5만7,000원에 살 수 있고 아레나 튜울립 짚신 등의 수영복은 1만원∼2만5,000원에 살 수 있다.
판촉을 담당하는 최재성 과장은 『상품 질과 구색은 백화점수준이지만 가격은 재래시장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만큼 반품이나 애프터서비스 등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고 밝혔다. 시내에 있는만큼 남대문시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지하철 4호선(회현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낫다. 매주 목요일이 휴무이고 상오 10시30분에 문을 열어 하오 7시30분에 닫는다. (02)778∼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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