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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인제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 및 원외위원장 27명은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대의원 권리보장 선언서를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서를 통해 ▲대의원 각자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일체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대의원들이 보다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전당대회 당일 후보연설을 실시할 것을 당 선관위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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