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UPI=연합】 대만당국은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을 잠정 승인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1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 핵에너지위원회(AEC)가 현재 북한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저장시설의 설계와 환경영향 평가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현지 방문 점검과 북한의 부지 사용 승인을 받은 후 핵폐기물 이전계획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이 신문은 AEC 관리들이 북한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방문, 점검한후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대만전력공사가 9월께부터 핵폐기물 이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