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총리,위천공단 수질개선특조법 제정후 신중 추진정부는 기술혁신을 유도하기위해 올해 안에 「테크노파크」 2곳을 선정해 시범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테크노파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2일 상오 대구시 동대구호텔에서 경북대 낙동강포럼 등이 공동주최한 「지방기술혁신」 심포지엄에 참석, 『선진국의 경우 테크노파크가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중 지방 2개 지역을 선정해 테크노파크를 시범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선정기준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부총리는 뒤이어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지역 경제인 20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구 위천국가공단 지정은 상수원수질개선 특별조치법이 국회에서 제정되는 대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부총리는 『앞으로는 환경을 무시한 경제발전은 생각할 수 없다』고 전제,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000억원씩을 낙동강 수질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며 수질개선이 이루어지면 위천공단과 관련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갈등도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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