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5일 구속된 경기 광명시 A중학교 이모(15)군의 아버지(44)가 피해교사와 학생주임 등 3명의 교사를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11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현직 경찰간부인 이씨는 자신의 아들도 이모(26) 교사로부터 정강이 등을 걷어차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또 당시 교무실에 있던 김모(28) 교사도 아들을 이유없이 폭행했고, 학생주임교사는 일부 언론에 아들의 개인신상기록을 보여줬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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