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진주=김혁·이건우 기자】 10일 상오 9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퇴계원―포천 47번국도 임송교에서 승객 46명을 태운 구리 남양관광 소속 경기74아7217호 관광버스(운전사 정진섭·37)가 4m아래 자갈밭으로 추락, 승객 김양수(67·여·서울 중랑구 묵2동)씨 등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또 이날 하오 4시53분께 경남 진주시 문산읍 상촌리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수련회를 마친 양산여상 1학년 학생들을 태우고 학교로 가던 부산70바1221호 관광버스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전남90바5032호 11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은 뒤 8m아래 언덕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운전사 안병호(41)씨와 학생 이혜진(16)양 등 2명이 숨지고 학생 44명 등 모두 4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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