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UPI AFP=연합】 인도 북부 펀자브주에서 8일 운행중이던 고속열차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져 33명이 숨지고 70명이 부상했다고 PTI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열차가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275㎞ 떨어진 바틴다역을 출발한 직후 폭탄이 터졌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펀자브주는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크 교도가 80년대 무장반란을 일으킨 곳으로 90년대 초 반란이 진압된 이후에도 산발적인 폭력사태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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