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엔진과열로 차에서 김날때(자동차 상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엔진과열로 차에서 김날때(자동차 상식)

입력
1997.07.08 00:00
0 0

◎시동 끄지말고 냉각수 점검을엔진과열로 차 앞쪽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여름철에 특히 많다. 엔진이 심하게 과열되면 실린더 헤드가 열로 인해 변형돼 엔진 성능과 수명에 나쁜 영향을 주며 엔진이 타는 경우까지도 상정해야 한다.

주행중 엔진이 과열될 때 오랜 운전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당황해 시동을 끄고 후드를 열어 냉각수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시동을 끈채 갑자기 냉각수를 붓게되면 엔진이 부분적으로 냉각되므로 엔진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엔진이 과열되면 일단 차량을 안전한 장소에 주차시킨 후 후드를 열어 엔진룸 내부를 통풍시키고 냉각팬이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때 시동은 끄지 말아야 한다. 냉각팬이 작동되는데도 엔진이 과열되고 있다면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냉각수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

엔진과열시 라디에이터 캡을 열 때에는 뜨거운 수증기가 분출되기 때문에 수건이나 헝겊 등으로 화상에 대비해야 하고 캡도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현대자동차 지명석 과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