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50대 계약 ‘불티’아무리 어려워도 히트상품은 있다. 현대자동차써비스가 6월25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싼타모LPG의 경우가 그렇다. 자동차 내수가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 차만은 하루평균 150여대나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레저용 지프차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따라 월평균 1,400대가량의 싼타모를 팔던 현대차써비스는 LPG가 출시된 이후 한달간 5,000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 차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편의성과 경제성. 안에서 누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접어서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고 두가족이 한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는 등 편의성이 대폭 보강됐기때문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경제성이다. 자동차세가 연간 6만5,000원에 불과해 일반 승용차보다 연 50만원이나 절약되고 구입때에도 70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1가구 2차 중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장점도 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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