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은 김일성의 3년상(8일)이 끝나는 주초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5일 북한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일은 조명록 군총정치국장을 공석중인 인민무력부장에, 김영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을 부주석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총리에는 연형묵 전 총리(현 자강도당책임비서)가 유력하지만 당중공업담당 비서인 한성룡 중앙위원회 정치국원과 올해 2월 총리서리로 취임한 홍성남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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