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인트라넷 소프트웨어 6,000만달러(약 540억원)어치가 일본에 수출된다.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장미디어인터렉티브(대표 장민근)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 유통회사인 라스엔터프라이즈사와 「인트라X」일본독점공급 조인식을 갖는다고 5일 발표했다. 장미디어는 1차로 60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고 향후 3년간 계약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러한 수출규모는 지난해 일본에 3년간 1억2,0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핸디소프트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장미디어가 개발한 인트라X는 국내 최초로 4자리 연도표기를 지원함으로써 「2000년 연도표기문제」를 해결한 인트라넷 통합시스템으로 평가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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