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AFP=연합】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의 한 과학자는 4일 50년전 뉴멕시코주 로스웰에 추락한 비행체가 잔해분석을 통해 외계인의 우주선임이 증명됐다고 발표했다.이 대학의 과학자 러셀 버넌 클라크는 뉴멕시코주 군사연구소 강당에서 가진 발표회에서 잔해의 사진을 제시하며 성분분석 결과 99%는 실리콘, 나머지 1%는 지구에 없는 니켈 은 아연 게르마늄 동위원소였다고 주장했다.
클라크는 자신이 청색 및 암회색 금속빛을 내는 2.4㎝크기의 이 잔해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분석했으며 이후 다시 저명한 스탠퍼드대의 한 교수에게도 분석을 의뢰한 후 『외계에서 온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사정상 스탠퍼드대 교수의 이름을 밝힐 수 없으나 곧 공개하겠다고 약속하고 이 발표를 검증받을 수 있도록 과학전문지에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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