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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등 무형문화재 3건/기록영화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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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등 무형문화재 3건/기록영화로 제작

입력
199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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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동현)는 평택농악, 매듭장, 전통장 등 중요무형문화재 3건을 담은 기록영화, 비디오테이프, 해설책자를 출간했다.기록영화는 상영시간 76∼96분의 16㎜컬러로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의 삶과 제작현장, 작업과정 등을 입체적으로 다뤘고 영화의 절반분량으로 압축된 비디오테이프는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재편집했다. 해설책자는 영화가 표현할 수 없는 세세한 기능 등을 기록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기록영화는 이 종목 인간문화재 최은창(82)씨를 중심으로 농악의 배경 및 형성과정, 형태와 내용, 인맥 등을 정리했다. 특히 과거에 펼쳐졌던 지신밟기, 두레굿, 난장굿 등을 복원,평택농악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기록영화는 매듭의 역사, 종류, 제작과정 등을 상세히 담았으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듭매는법 등에 대해 종류별로 영상화했다. 전통은 주로 전쟁이나 수렵시에 화살을 넣어 다니는 통.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은 대나무 종이 등의 재료로 다양한 문양과 문자를 새겨 화살통을 만드는 과정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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