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박찬종 후보는 3일 후보등록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갖고 『60∼70대의 경륜 및 지혜와 30∼40대의 창의·열정을 통합, 조화시키는 일이 한글세대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임』이라며 「세대간 가교론」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글세대 4기생, 9기생도 있지만 나는 1기생』이라며 『본래 1기생은 잘 뛰어넘지 않는 법』이라고 조크를 한뒤 최근 「세대교체론」을 내걸고 급부상한 이인제 경기지사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박고문은 또 『개인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던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신바람을 제공해야 한다』고 「신바람정치」를 주장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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