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일본 도쿄(동경)만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3일 사고현장에 인접한 요코하마(횡빈) 가와사키(천기) 치바(천엽) 연안 등에서 기름띠가 발견되는 등 원유유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한편 고가 마고토(고하성) 운수성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원유 유출량이 당초 보고보다 10분의 1수준인 1,500톤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도 이날 기자단에게 『유출된 원유가 생각보다 소량』이라고 말하며 안도했다.
그러나 일본신문들은 이번 사고로 인근지역의 어업과 관광업 등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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