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가운데 통신관련공사를 전담하는 통신공사업체의 올해 도급한도액이 확정돼 LG기공이 672억1,266만원을 기록, 지난해 한도액 순위 2위에서 1위로 부상했다.통신공사협회가 3일 밝힌 올해 통신공사업체 도급한도액 순위표에 따르면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현대건설(631억7,938만원)이 2위로 떨어졌고 3위는 한전정보네트워크로 도급한도액 531억5,931만원을 기록했다.
4위는 삼성전자, 6, 7위는 각각 대우통신과 LG정보통신이 차지했으며 96년 9위였던 한국통신진흥(주)은 5위로 뛰어올랐다.
통신공사업의 97년도 도급한도액 적용기간은 7월1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이다.
지난달말 현재 정보통신부에 등록된 통신공사업체수는 3,062개이다.<박승용 기자>박승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