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LG 등 반도체 3사는 D램 가격의 하락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 여름철에도 4박5일 또는 1주일간의 집단휴가를 실시, 한달 생산량의 20% 가량을 감축키로 방침을 정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1주일간 기흥반도체 공장 직원 모두가 단체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생산라인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LG반도체 역시 8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의 단체 휴가를 실시키로 했으며 현대전자도 일요일을 포함한 4박5일의 단체휴가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휴가시기에 대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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