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경기도지사는 1일 대구지역 신한국당 7개 지구당을 잇따라 방문, 『육상경기에서도 그렇듯이 이번 우리당 경선에서도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지사는 이어 경선연대문제에 대해 『자연스런 결합은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인위적 결합은 옳지않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뒤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이며, 마음은 늘 살아서 움직인다』며 여운을 남겼다.그는 이날도 택시를 타고 각 지구당을 방문,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대구공항에서 영농후계자 2명으로부터 풍산개를 선물받고 『호랑이를 잡는다는 북한산 풍산개를 보니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이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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