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안경호 기자】 전남 여수시와 여천시·군 등 3개 시·군은 30일 행정 효율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3여 통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김광현 여수시장과 정채호 여천시장, 주승용 여천군수 등 이 지역 시장과 군수는 이날 하오 여천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여수반도가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행정구역이 분리돼 예산낭비와 행정효율성 저하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3개 지자체의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3개 시·군이 통합안을 발의해 각 의회에서 의결토록하고 ▲각 시·군 합동 실무기획단을 구성하며 ▲9월 이전에 주민의견조사를 실시, 통합방안을 확정해 전남도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는 등 7개 사항을 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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