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휴대전화 등 각종장비 전시·판매「컴퓨터에서 휴대전화, 네트워크 장비까지, 각종 정보통신기기를 한 곳에서 쇼핑한다. 인터넷 카페에서는 차한잔을」
컴퓨터 마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정보통신 전문 원스톱 쇼핑센터가 등장했다.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명제(대표 박동명)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백화점 인근에 지난 4월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테마빌딩 「넷앤멀(Net&Mul)」이 바로 그곳이다.
500여평의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관, 1층은 멀티미디어관, 2층은 인터넷 카페, 3층은 교육관, 4층은 네트워크관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서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이외에 각종 소프트웨어, 컴퓨터 전문서적, CD롬 타이틀, 음악CD 등도 판매한다. 1층은 화상회의 시스템과 프린터 등 멀티미디어 관련 장비를 전시하는 공간. 휴대전화, 시티폰, 무선호출기 등 이동통신 단말기를 사고 가입도 할 수 있다.
인터넷 카페는 100석 규모로 자리마다 T1급(1.544Mbps) 인터넷 전용선과 연결된 최신기종 컴퓨터를 설치, 고객들이 마음껏 정보항해를 즐기도록 했다.
관리를 맡고 있는 김윤경 과장은 『넷앤멀은 일반 양판점에 비해 가격이 싸고 기술지원과 교육 등 완벽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대도시 중심으로 이같은 원스톱 쇼핑공간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승용 기자·dragon@korealink.co.kr>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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