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 외국에서 살다 귀국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학기부터 서울 대전 경기 등 3개 지역 5개 초등학교에 귀국학생 특별학급 14개반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서울의 경우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에 1∼6학년 6학급,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와 신천초등학교에 각각 4∼6학년 3학급, 대전 대덕초등학교와 경기 부천상도초등학교에는 복식학급이 각각 1학급 설치된다.입학자격은 2년이상 해외에서 공부하다 귀국한 학생으로 8월중 학년별 10명 내외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각 학교는 인근 지역 거주 학생을 모집토록 권장하되 지역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은 수시로 할 수 있으며, 학교교육에 적응이 됐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인근의 일반학교로 전학할 수 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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