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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23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홍세표 전 행장의 후임으로 김진만(55) 전무를 추천했다.김행장후보는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초 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행장후보는 경북 군위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 한국종합금융을 거쳐 83년 한미은행에 입행, 자금부장 지점관리부장을 거쳐 92년 부터 전무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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