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과목따라 차등 ’상대수가제’ 도입진료시간 등에 따라 의료보험수가를 달리하는 「상대수가제」가 올 하반기에 도입돼 의료보험수가가 연초에 이어 또 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23일 재정경제원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보험 수가체계가 77년 도입이후 변화가 없어 진료과목별 진료의 난이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등 의료체계를 왜곡시켜 왔다는 지적에 따라 상대수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상대수가제란 의사의 진료시간이 길고 치료행위의 강도가 높은 외과의 경우 다른 과목보다 높은 수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정희경 기자>정희경>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