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 정부는 북한에 인민폐 2천만위안(한화 약 20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북한을 방문중인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유산 부부장이 22일 밝혔다.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13명의 경제무역대표단을 인솔하고 21일 평양에 도착한 유부부장이 홍성남 북한 정무원 총리대행과 만나 중국 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그러나 구호물자의 구체적인 품목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북한 남포항을 통해 7만톤의 식량을 무상원조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