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사립고교 교장회 회장단 및 전국 중학교 교장회 회장단은 최근 모임을 갖고 학원을 통한 모의 수능시험을 최대한 축소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모의고사를 희망자에 한해 고교 3년의 경우 연 4회이내, 1, 2학년은 연 2회이내로 축소하고, 중학교는 가능한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본보 6월15일자 26면 참조)회장단은 『모의고사의 잦은 실시로 학생들의 시험부담이 가중되고 전국단위 서열화 조장, 과외욕구 유발 등의 부작용이 많아 이같이 자율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교 3학년은 연 8∼9회, 중학교는 연 4∼9회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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