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강운태 내무부장관)는 17일 올해부터 풍수해를 입은 과수 화훼 버섯류에 대해서도 지원해 주고 세입자 입주보증금을 현행보다 50% 인상하는 등 풍수해복구비 지원기준을 대폭 상향조정했다.내무부가 이재민의 조기생활안정을 위해 새로 마련한 지원기준에 따르면 지금까지 피해를 보아도 지원이 없던 과수(사과) 화훼(백합) 버섯에 대한 지원기준을 신설, 각각 묘목대 종묘대 종균대로 ㏊당 각각 170만원, 1,800만원, 3,000만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재민 구호대책으로 세입자 입주보증금 지원을 현행 세대당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학자금면제(중학생)는 21만600원에서 22만800원으로 각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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