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교도=연합】 대만은 국영전력회사인 대만전력이 저준위 핵폐기물을 이전, 영구 보관시킬 예정인 북한의 석탄폐광을 조사키 위해 내달 북한에 원자력 감시기관 관리 및 전문가들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대만 국민당 기관지인 중앙일보가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행정원 원자능위원회가 2명의 관리와 3명의 핵전문가를 평양에서 1백20㎞ 떨어진 평산 인근의 보관 예정지에 파견해 지리학적 여건, 방사능 안전성, 기술적 및 환경적 문제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자능위원회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15명의 전문가를 다시 파견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