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주행시 10∼15% 높여야타이어는 노면과 접하는 유일한 자동차부품이다. 차의 중량을 받쳐주고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승차감을 좋게하는 동시에 노면과 타이어의 마찰에 의해 주행 정지 방향전환 등을 할 수 있게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수명과 승차감에 영향을 미치며 연비와 제동력과도 관계가 있어 차량 주행전에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적정한 공기압은 차종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당 2∼2.2㎏정도이다. 고속도로 주행때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코너를 돌때나 정지때 평소보다 더 많은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10∼15%가량 압력을 높여야 한다.
타이어는 편마모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교환해야 하고 타이어 트래드(홈부분)의 마모한도표시가 나타나면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타이어의 좌우를, 또는 전후를 바꾸어주면 보다 수명을 길게 할 수 있다. 대개 전륜구동차의 경우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무게를 많이받고 타이어 안쪽보다 바깥쪽에 힘이 많이 걸린다. 교환방법은 여유분 타이어를 앞 오른쪽으로, 오른쪽 앞바퀴는 오른쪽 뒤로, 오른쪽 뒤바퀴는 여유분 타이어순으로 하고 왼쪽바퀴는 앞뒤를 서로 교환하면 된다.<현대자동차 지명석 과장>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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