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환경도 함께… 결과 내달초 본보 공개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19일 전국 해수욕장 40곳에서 일제히 수질오염도와 주변 환경성을 조사한다.
환경련 전국조직이 지역별로 참가하는 이 조사는 지난 95, 96년에도 실시돼 피서를 떠나는 시민들의 해수욕장 선택에 유용한 정보로 쓰였다.
올해 조사결과는 본격 휴가철 직전인 7월초 한국일보 지상에 공개된다.
우선 수질오염도는 성인 가슴높이의 수면에서 채수해 24시간내에 경남대 수질분석실로 옮겨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 부유물질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해수욕장 상가 숙박시설 등의 폐수처리, 쓰레기처리, 분리쓰레기통 설치 여부 등도 상세하게 조사, 주변환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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