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장샤오옌(장효엄) 대만 외교부장이 15일 민간인 신분이 아닌 관리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학계와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대만 외교부 관리가 14일 밝혔다.지난해 6월 취임후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장 외교부장은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 국제문제위원회 주관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9일동안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이 관리는 말했다.
그의 이번 방문은 보름 남짓한 홍콩의 중국반환과 대만·중국의 군사훈련으로 양안간 긴장이 고조되는 미묘한 시기에 이루어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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