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전력사용 급증13일 하오 8시6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연희동 일대 주택가 1,100여 가구가 변압기 고장으로 40여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창천동 국민투자신탁 건물 앞에 설치된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과열현상이 나타나자 한전측이 지중선으로 연결된 개폐기를 차단하면서 일어났다.
한전측은 『무더위로 시민들의 전력사용량이 급증, 변압기에 과부하가 결렸다』며 『곧바로 사고지점을 확인하고 40여분만에 조치를 취한 뒤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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