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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총련 투쟁국장/전국에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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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총련 투쟁국장/전국에 공개수배

입력
1997.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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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이석(23)씨 폭행을 주도한 서총련 투쟁국장이 명지대 휴학생 김호(25·경제 91학번)씨 임을 확인,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구속된 권순욱(24·건국대 농화학2)씨 등 3명과 시위가담자들에게 시위현장 채증사진을 보여준 결과 김씨가 서총련 투쟁국장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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