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11일 최근 유가급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달 벙커C유 가격인상률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쌍용에 따르면 LG칼텍스정유 유공 현대정유 등이 6월 유가조정시 산업용 유류인 벙커C유 가격을 ℓ당 193원대로 전달(182원대)보다 11원씩 올렸으나 쌍용정유는 ℓ당 187원으로 5원(2.7%) 올리는데 그쳤다.
쌍용정유는 이달 벙커C유의 국내 소비자가격에 6.6%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중소제조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소폭 인상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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