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현재 서울지역의 땅값은 75년의 2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우리나라 전 국토의 땅값은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한 비교에서 14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부동산분석학회의 「부동산신탁업의 현황과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75∼96년의 건설교통부 지가자료를 재작성한 결과 75년을 100으로 잡았을때 작년말 현재 서울 땅값은 2,502.3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 땅값은 75년을 100으로 했을때 작년말 현재 1,386을 기록, 21년전에 비해 지가가 14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기간중 가장 높은 지가수준을 기록한 해는 지난 91년으로 서울은 2,827, 전국은 1,50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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