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국방부는 10일 견착식 대공 스팅어 미사일 1천65기를 한국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국방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한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 스팅어미사일의 구입을 희망해 왔다면서 스팅어미사일 판매는 미 의회가 특별히 반대하지 않는 한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이 미사일은 한국에 2백13개의 발사대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며 총 거래금액은 3억7백만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아직 미정”
한편 국방부는 이날 『현재 스팅어 미사일을 포함, 3개 기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빨라도 다음달중에나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검토중인 미사일은 미국 휴즈사의 스팅어와 프랑스제 미스트랄, 영국제 스타버스트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