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아시아의 100대 갑부중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한국인 7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미국 영국 등에서 동시 출판된 「아시아 갑부 클럽(ASIA WEALTH CLUB)」이라는 책에 따르면 정명예회장 일가는 지난 1월 기준으로 62억달러 규모의 재산으로 아시아에서 10번째로 큰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에는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이 45억달러의 재산으로 17위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는 40억달러로 20위에 각각 올랐다. 구자경 전 LG회장 일가는 29억달러로 33위, 19억달러의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과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 일가는 51위와 5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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