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차기 미 합참의장으로 유력한 조지프 랠스턴 공군대장은 자신의 간통사건 논란과 관련, 합참의장직을 포기할 것이라고 국방부의 고위관계자가 8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랠스턴 대장이 중앙아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대로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나 간통사건 논란을 둘러싼 싸움을 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예측은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이 미군내 간통 등 불륜혐의와 처벌에 관한 규정을 재검토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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