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는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중간보고서 발표와 관련, 개정작업이 마무리되면 일본은 전쟁이나 기타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입법 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말했다.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호놀룰루에서 발표된 것은 가이드라인의) 중간 보고서이기 때문에 미국, 일본 양국에서 많은 이견이 나오게 된다』며 『우리가 논의해야 할 사안도 많을 것이며 입법논쟁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의 정계 소식통들은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이 국내 정치논쟁을 불러 일으키면서 새로운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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