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조용필씨가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팬들과 만난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크낙정보통신(사장 김재범)은 3년여 만에 신곡 16집 「이터널리(Eternally)」로 팬들을 다시 찾은 조용필씨의 가요 30년을 조명하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ypc.co.kr)를 15일부터 개통한다. 네티즌들은 개통 전까지 「뒷문」(http://203.235.157.3/ypc/)을 통해 맛보기용 홈페이지를 감상할 수 있다.홈페이지에는 인간 조용필씨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베이직」 코너와 국내외 공연 스케줄 및 근황을 알려주는 뉴스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디스코그라피」 코너에는 조씨가 이제까지 발표한 18개 음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들어 있어 음악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크낙정보통신은 조씨가 해외팬이 많은 월드스타인 점을 감안, 일어·영어판 홈페이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재 준비중인 16집 뮤직 비디오가 완성되는 대로 음성·동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리얼 비디오」서비스도 구상중이다.<홍덕기 기자>홍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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